경제·금융

현대중 21C대비 신인사관리 도입

현대중공업(대표 김정국)은 21세기 무한경쟁시대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인적자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인사관리제도를 도입, 실시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가 새롭게 실시할 새로운 인사관리제도는 ▲인재 육성 ▲능력주의 제도 ▲조직 운용 효율화 ▲인력운용 효율화 ▲직무관리 개선 등 5개 사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대측은 신인사제도 도입의 배경으로 ▲성장 둔화 및 경영수지의 악화속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인사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며 ▲노동인력의 구조와 가치관의 변화로 기업의 인사관리도 인간을 이해하고 개인의 개성과 창의력을 존중하는 능력주의가 정착되야 하고 ▲고비용저효율을 극복하기 위한 고임금 저인건비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와 전문 고급기술인력의 확보 및 종업원의 능력개발, 기술수준 향상 ▲최근의 노동법 개정, 정부주도에서 민간주도로 여건변화, 지방자치제와 분권화 현상, 환경문제, 산업구조의 재편, 소비형태와 고객 욕구의 변화 등 여러가지 복잡한 요인들에 맞는 유연한 인사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채수종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