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서울반도체, 국내외 증권사 혹평에 '급락'

서울반도체가 국내외 증권사들의 혹평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 보다 2,000원(5.87%) 떨어진 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1분기 영업이익이 141억 4,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73억 6,800만원으로 66.6%, 당기순이익은 136억 2,200만원으로 12.4% 각각 증가했다. 한화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2분기 이후 매출액 개선이 예상되나 기대 수준을 크게 하회하고, LED TV 시장의 성장을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TV 중심의 매출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도가 낮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한화증권은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낮춰 현 주가 수준을 감안할 경우 사실상 매도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또 HSBC와 맥쿼리 등도 잇따라 부진한 실적과 어두운 전망 등으로 목표주가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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