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국내 PC 판매량 23년만에 1,000만대 돌파

11년째 점유율 1위 지켜

삼성전자는 지난 5월 PC 판매량 집계한 결과 국내 누적 컴퓨터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983년 8비트 PC ‘SPC-1000’으로 PC 생산에 뛰어든 후 23년 만의 성과다. 삼성전자는 지난 93년 국내 최초 친환경 제품인 ‘그린컴퓨터’ 출시를 계기로 94년 22.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이래 11년간 줄곧 수위를 지켜왔다. 김헌수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은 "삼성컴퓨터가 국내 대표 PC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고객 욕구의 정확한 분석과 첨단 기술력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컴퓨터 판매량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26일까지 컴퓨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PC 스피커, MS 오피스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홈페이지 자이젠(www.zaigen.co.kr)을 통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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