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지 안나오는 두부제조기 개발

콩의 섬유질과 영양소를 100% 보존할 수 있는 즉석 두부 자동제조기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대두(大豆) 미세분말 제조업체인 (주)한국대두분(대표 백길웅·白吉雄)은 최근 기존 두부제조용보다 2배 정도 미세한 콩분말을 원료로 쓰는 「금두부 자동제조기」(사진)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조기는 대두의 초미세분말을 원료로 쓰기 때문에 두부 비지를 부산물로 발생시키지 않고 두부 완제품을 만들 수 있다. 완제품 두부는 비지가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과 섬유소를 100% 보존할 수 있어 고소한 맛과 뛰어난 양념 흡수력을 가지며 같은 분량의 원료를 가지고도 기존 제조방식보다 2배 이상의 두부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국대두분은 설명했다. 가격은 1,350만원. (02)585-2445 【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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