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스코, 황우석교수에 연구비 출연

서울대와 포스코는 3일 정오 정운찬 총장과 이구택 포스코 회장, 황우석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POSCO석좌기금 및 석좌교수 연구비용 출연 약정식'을 가졌다. 포스코는 이 약정에 따라 배아줄기 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황우석 교수에게 향후 5년 간 매년 3억 씩 모두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 회장은 이날 "적은 금액이지만 연구에 보탬이 돼서 10년 뒤 우리나라가 먹고살수 있는 연구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황 교수는 "열심히 해서 (기대를)연구에 녹여내겠다"고 답했다. 포스코는 지난 9월 1일 세계 최초로 체세포와 난자를 이용해 인간배아줄기 세포복제에 성공한 황우석 교수를 생명공학분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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