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중 "대우 채권 못받은 800억원 워크아웃 확정후 회수"

그러나 워크아웃 계획상 채권회수가 여의치 못하다고 판단될 경우 민사소송 등 법적대응을 강행키로 했다고 한중은 밝혔다.한중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서는 대우채 800억원을 포기하지 않았고 앞으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회수한다는 계획』이라며 『3월 말 워크아웃 계획이 공식 확정되면 그때 가서 채권회수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단 현금과 전환사채(CB) 형태로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그러나 워크아웃 계획상의 회수방법 또는 절차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내부적으로 다양한 대응방법을 동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응방법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으나 법적대응까지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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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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