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스홈(대표 이수미)이 토털 생활용품 브랜드 `Poly-M(폴리엠)`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휴머스홈은 쿠기(KOOGI), 키라라(KIRARA) 등 의류패션 브랜드로 알려진 휴머스가 지난해 2월 15억원을 출자해 만든 토털 인테리어 전문업체. 폴리엠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의류ㆍ가구ㆍ생활용품ㆍ인테리어 전문점으로 300여개 이상 다양한 아이템을 갖춰 놓고 있다.
이 회사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폴리엠 1호점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좋자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리점 모집에 들어갔다. 휴머스홈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상권에 50평 이상 규모의 대리점을 모집, 올해 안으로 20여개 대리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5개 직영점과 20여개 할인마트에 입점하는 동시에 인터넷 쇼핑몰과 홈쇼핑, 카탈로그 통신 판매 등을 통해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영주 이사는 “최근 생활수준 향상과 핵가족화로 인테리어와 생활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제품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는 만큼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폴리엠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간별로 아이템을 갖춰 놓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편리성을 추구하는 20~30대 젊은 소비층을 적극 파고 들겠다”고 설명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