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금.외환 보유고가 10일 85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중앙은행이 밝혔다.
중앙은행은 "금.외환 보유고는 지난달 28일 이후 2억달러가 증가해 856억달러에 달했다"면서 "이는 금년 1월 1일의 769억달러에 비해 11.3%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1일-6월 1일 사이 외환 보유액은 818억4천900만달러로 11.9%가 증가했으나, 금 보유고는 37억6천300만달러로 변함이 없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