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8(금) 16:44
사고나 癌수술 등으로 인해 턱뼈를 크게 손상당한 환자들에게 구강내 뼈를 늘리는 기기인 인장기를 이용, 턱뼈를 다시 만들어주는 길이열렸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韓成益교수(턱 얼굴외과 클리닉)는 최근 암진단을 받아목부위의 임파선과 구강내 일부조직, 턱뼈일부를 제거한 金모씨(53.여)를 대상으로구강내 골 인장기를 이용, 손상된 턱뼈를 재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환자는 곧 재생된 턱뼈에 인공치아 이식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런 수술방식은 그동안 국내에서도 시도되기는 했으나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도 학계에 공식 발표된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골 인장기를 이용한 턱뼈 재생술은 뼈를 늘리는 기기인 인장기를 입안에 설치하므로 얼굴에 흉터가 생기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 데다 인장기설치시간도 1시간 남짓밖에 걸리지 않고 입원기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韓교수는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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