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제 53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706명이 발표됐다.
법무부는 26일 올해 사법시험 2차에 모두 3,313명이 응시해 최저 합격점수 총점 385.8점(평균 51.44%)이상 합격자 706명을 확정•발표했다
합격자 비율은 남자 443명(62.75%), 여자 263명(37.25%)이었으며, 법학 전공자가 571명(80.88%), 비전공자는 135명(19.12%)이었다.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지난해보다 4.87%p 감소했으며 비전공자 비율은 지난해보다 3.37%p 증가했다.
사법시험 3차 시험은 내달 16일부터 사법연수원에서 열리며 같은 달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사법시험관리위원회는 이날 2012년도 제54회 사법시험 선발 예정인원을 약 500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12년과 2013년의 사법시험 선발 예정인원을 각각 500명과 300명으로 결정한 바 있다.
제54회 사법시험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1월 3~11일이며 1차 시험은 2월18일 치러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