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CJ(01040), 금호전기(01210)

CJ(01040) 삼성생명이 30만원에 상장될 경우 4,783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발생한다. 생보사들이 지난 90년에 실시한 자산재평가에 따른 법인세 면제기간이 올해 말에 끝나기 때문에 연말까지 상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상당금액의 법인세를 납부해야 하고, 삼성자동차 채권단도 담보로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지분의 현금화를 기대하고 있어 삼성생명의 상장방안이 곧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CJ는 삼성생명 주식 190만2,800주(지분율 9.51%)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부가액은 15억원, 주당 809원으로 평가돼 있다. 이 가운데 외화채권 30만4,222주(교환가격 32만5,000원, 만기일 2006년 6월)를 제외하고 159만8,578주만 CJ의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삼성생명 주식이 상장돼 30만원에 거래된다고 가정할 경우 CJ의 대차대조표에는 투자유가증권 평가이익(자본조정)으로 4,783억원이 계상된다. 금호전기(01210) 주력제품인 CCFL(냉음극형광램프)가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마진율이 높은 CCFL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금호전기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1,392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전년비 7.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LCD(박막액정표시장치) TV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어 CCFL의 수요 증가는 물론 고부가 가치화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CCFL의 연간 판매량은 작년보다 155% 늘어난 2,735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삼성전자로의 백라이트유니트(BLU) 판매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성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LCD 부품주의 경우 패널가격 하락이 주가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금호전기는 다른 부품주와는 달리 LCD TV라는 장기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어 패널가격 하락의 악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히려 하반기 TFT-LCD시장의 완만한 가격하락이 나타날 경우 이를 통한 시장확대와 부품수요 증가로 긍정적인 영향도 예상된다. <임익청 현대증권 분당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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