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진로 「레드락」 병맥주도 시판

진로쿠어스맥주(대표이사 이황원)가 붉은 빛을 띠는 프리미엄 맥주 「레드락」의 병맥주를 1일부터 시판하고 있다.진로쿠어스맥주는 지난 2월부터 우선 생맥주로 공급해온 레드락을 이달부터 병제품(3백30㎖)으로도 생산해 병당 7백95.63원의 가격으로 출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컬러와 향이 독특하고 기존 제품보다 색이 진하며 부드러운 맛으로 알코올도수 5%의 이 제품은 진로쿠어스맥주가 개성이 강하고 시각적 가치에 매력을 느끼는 20∼30대초반의 음주층을 주 타깃으로 설정, 내놓은 맥주다. 진로쿠어스맥주는 특히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국내처음으로 병맥주 왕관에 가위 바위 보를 삽입, 마시는 즐거움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레드락을 월 20만상자(상자당 10ℓ기준)씩 공급할 방침이며 연내 5백㎖제품도 내놓아 기존 카스맥주와 시장을 차별화하면서 올해 총 4천2백만상자를 판매, 맥주시장 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남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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