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쌍용자 조직 팀제 전환/자구일환 임원 8명 퇴진 등 대규모 인사

쌍용자동차(대표 이종규)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 차원에서 30일 본부장 중심의 부·과조직을 전면 팀제로 전환하고, 8명의 임원을 퇴진시키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개편으로 쌍용의 조직은 1백22부­3백71과에서 1백11팀­1백27과로 축소됐고, 결재단계도 기존의 6­7단계에서 팀원­팀장­임원­사장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조직개편과 함께 전산·생산 등의 부서에서 8명의 임원들을 퇴진시켰다. 이에앞서 지난 2월 쌍용은 12명의 임원을 퇴진시킨 바 있다. 쌍용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사업구조를 수익성 사업위주로 재편하고 해외메이커와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행한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사장 ▲영업부문 윤철구 ▲생산부문 겸 경영개선팀 주찬선 ▲제품개발부문 전춘택 ◇전무 ▲관리부문 김용익전무 ◇상무 ▲기획부문 소진관 ▲LCV부문 및 해외영업 최원봉 ▲국내영업담당 서정규 ▲정비부품담당 신창수 ▲정비지원 김광선 ▲승용개발 김승신 ▲4WD개발 강승훈 ◇이사 ▲전략기획 진창기 ▲대외협력 이규동 ▲총무인사 주윤하 ▲자금회계 최형기 ▲경인북부지역영업 박순석 ▲수출영업 양대렬 ▲승용판촉 박재길 ▲생산관리 김경문 ▲생산지원 김용대 ▲승용 및 LCV생산 한상태 ▲협력업체 제품개발 이태곤<정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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