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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글라스(회장 김성민ㆍ사진)는 건축용 강화유리, 복층유리, 접합유리, 스리에칭, 인테리어유리 등을 생산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2000년 설립됐다. 충북 음성에 공장(1만3220㎡)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제품 생산부터 설치시공, 사후관리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하남에 물류센터를 운영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재단부터 강화,복층,방화, 접합 등 유리가공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최신식 CNC설비를 도입, 연구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다. 전 공정에 자동화시스템을 구축, 최고의 품질과 높은 성능을 가진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열간유지시험기(Heat Soak test M/C)로 강화유리의 자연파손을 미연에 방지해 제품의 안전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복층유리 생산 설비는 아르곤가스자동주입공정을 비롯한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해 녹색성장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건축물의 개방감과 채광성을 높이고 안전성과 미적 수려함까지 갖춘 접합유리 생산설비를 구비해 유리 건축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접합유리는 양면의 유리가 파손돼도 접착성이 강한 PVB필름을 사용해 파편이 튀거나 떨어지지 않는다. 또 파손된 부분에 금이 간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사고로부터 안전하며, 높은 수준의 방음 효과까지 주고 있어 최근 터널식 방음벽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베스트글라스는 전 사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KS품질관리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저가, 저품질의 자재를 지양하고, 원가가 더 높더라도 완성된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검증된 원.부자재를 고집해 강화유리, 접합유리, 복층유리, 방화유리, D.P.G 시스템용 유리등을 국내 주요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김 회장은 "에너지효율을 높일수 있는 기능성유리의 생산과 첨단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국내는 물론 해외 건축시장까지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김세헌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mygeu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