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제약플라자] 빈혈치료제 훼리틴 행정처분 공방가열

○…의학관련 벤처기업인 아미티에(대표 김정식)가 초음파 진단용 젤을 제일제당 관계사인 씨제이코퍼레이션(대표 천주욱)을 통해 3년간 1,750만달러를 제 3국으로 수출한다.아미티에는 1일 천연물질을 첨가, 성능과 안전성이 기존제품에 비해 월등히 높은 이 제품을 올해부터 오는 2001년까지 씨제이코퍼레이션을 통해 매년 일정액씩 미주와 유럽지역에 수출키로 최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수출규모는 올해 250만달러, 내년에 500만달러에 이어 2001년에 1,000만달러로 늘려나간다는 것. 金사장은 『아미티에는 품질보증과 품질관련 클레임을 담당하고 씨제이측은 선적과 운송 등에 대한 의무를 지는 조건으로 계약했다』며 『의약품 수출전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에 보다 손쉽게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생체전기 신호측정용 표면전극 등 다른 의학관련 제품들에 대해서도 수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미티에가 개발한 초음파 진단용 젤은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천연물질을 첨가, 인체에 무해하며 피부의 당김이나 건조현상을 보습및 맛사지 효과로 전환해주는 등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주된 수요자인 산모들의 임신말기에 나타나는 배트임 현상도 방지할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남문현 기자 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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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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