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태양광 충전 하이패스 나왔다


서울통신기술은 태양광을 보조 전원으로 사용하는 삼성 엠피온 하이패스 제품 2종(SET-530S, SET-540Sㆍ사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 충전방식과 함께 태양광을 보조 충전하는 방식으로 하이패스 톨게이트 통과 시에만 자동 작동하도록 해 내부 배터리 사용과 수명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OLED 화면과 음성안내 기능으로 운전자가 손쉽게 이용 요금과 잔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이패스 후불제 카드(신용카드)와 자동충전 카드 기능을 탑재했다. 두께가 얇고 전원 선이 없어 차량 내부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조약돌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레드닷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사관계자는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하기 때문에 제품 수명은 길어지고 강해졌다”며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한발 앞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SET-530S는 94,000원, SET-540S는 11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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