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브라질, 내달 6일 주요 공항 민영화 입찰

브라질 정부가 내달 초 주요 국제공항 터미널 민영화를 위한 입찰이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상파울루 주 과룰료스시와 캄피나스시, 수도 브라질리아 국제공항의 터미널 민영화를 위한 입찰을 내달 6일 실시할 예정이다. 입찰은 애초 지난달 22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입찰 조건이 확정되지 않아 미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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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7월 국가민영화프로그램(PND)에 따른 1차 터미널 민영화 대상으로 이들 3개 국제공항을 선정, 터미널 운영 지분의 51%를 민간 기업에 할애하고 브라질 공항관리공단(Infraero)은 49%만 보유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이들 3개 터미널 외에 리우데자네이루시와 미나스제라이스주 벨로 오리존테시 국제공항의 터미널에 대해서도 민영화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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