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차, 웨딩카로 쓰세요."
극동건설은 4월부터 직원의 결혼식 날 기사가 딸린 최고경영자(CEO) 전용차를 웨딩카로 지원하는 기업문화 프로그램인 'K(극동)-웨딩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둔 직원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K-웨딩카를 신청하면 결혼식 당일 송인회 회장과 윤춘호 사장의 업무용 에쿠스 차량을 타고 식장에서 공항까지 편안히 이동할 수 있다.
웨딩카에는 운전기사와 꽃장식도 함께 지원된다.
현재 회장 및 사장 차량 2대를 웨딩카로 운행하고 있으며 하루에 결혼식이 여러 건 몰릴 경우 본부장들의 전용차 5대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극동건설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