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포춘코리아 특집기사 논쟁 후끈

'LG는 왜 스마트폰 경쟁서 실패했나' <br>세계 네티즌 댓글 잇달아


한국일보 자매 월간지 '포춘코리아' 특집기사가 미국 포춘 인터넷판을 타고 전세계로 타전됐다. 포춘 인터넷판은 지난 15일 'LG전자는 왜 스마트폰 경쟁에서 실패했나(How LG lost the smartphone race)'라는 제목으로 포춘코리아 잡지 분량 9쪽에 달하는 장문의 기사 전문을 영어로 번역, 전재했다(http://money.cnn.com/2011/02/15/news/international/lg_smartphone_failure.fortune/index.htm). 포춘코리아 2010년 11월호에 실린 이 기사는 전세계 휴대폰시장 점유율 3위를 달리던 LG전자가 스마트폰 경쟁에서 밀리게 된 과정과 원인을 심층 분석한 것으로 LG전자 CEO가 남용 부회장에서 구본준 부회장으로 바뀌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전세계 네티즌은 현재 이 기사에 댓글을 달며 논쟁을 벌이고 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전략을 옹호하거나 아직 실패를 논하기에는 이르다는 내용부터 기사에 언급된 정보기술(IT)과 관련한 질문까지 다양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포춘 인터넷판은 미국 타임사가 운영하는 시엔엔머니닷컴(money.cnn.com)으로 매월 지구촌 네티즌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웹사이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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