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비트컴퓨터,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앱 ‘비트케어’ 사업 본격화

식약처서 U헬스케어 게이트웨이 허가 취득

비트컴퓨터(032850)가 만성질환자의 건강정보를 수집해 의료기관에 보내주는 애플리케이션 ‘비트케어’ 사업을 본격화한다.


비트컴퓨터는 ‘비트케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제조 허가 중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 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관련기사



비트케어는 유헬스케어 의료기기로 측정한 혈당, 혈압 등 생체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의료기관에 전송하는 앱이다. 식약처 등록 기기 중 통신이 지원되는 개인용 의료기기(PHD, Personal Health Device)면 모두 연동이 가능하며 혈압, 혈당은 물론 몸무게, 체지방 등을 측정·관리할 수 있다.

특히 측정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측정값을 누적해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비트케어가 식약처의 허가를 받게 되면서 데이터 보안이나 측정값에 대한 신뢰도 모두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의료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만성질환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은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