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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벤처기업 연합군 뜬다
핵심 기술 보유 20곳 컨소시엄 구성 세계시장 공략
서동철기자 sdchaos@sed.co.kr
국내 3D관련 벤처기업들이 뭉쳐 글로벌 3D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고 수준의 3D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20개 기업 및 기관은 오는 10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글로벌 3D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3D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레드로버와 프로옵틱스, 한진정보통신, 드래곤플라이, 스테레오픽처스 등 3D 기술 및 콘텐츠 를 보유한 기업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IR큐더스 및 글로벌 3D 펀드 운영사인 G3L, KT캐피털, 한화기술금융, 보광창업투자, 베넥스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들은 각사의 역량을 모아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몸집을 키워 해외수주 등에 적극적으로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별업체로선 부담스러운 고가의 개발장비를 공동으로 구입해 활용하고 컨소시엄 명의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3D펀드가 구성되면 이들 업체에 우선적으로 지원되는 등 정부 차원의 활성화방안도 뒷받침될 것으로 보인다.
진흥회 관계자는"국내 3D관련기업이 중소기업라 규모가 작고 영세한 만큼 해외로부터 수주를 따내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최근 영화 흥행 등을 계기로 3D시장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는 만큼 국내 업체들의 발빠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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