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16일 본사 사옥을 서울 대치동에서 여의도로 옮긴다.
NH투자증권의 새 본사는 옛 동원증권 사옥으로, 지금은 농협문화복지재단이 소유하고 있고 농협중앙회의 1,000번째 점포인 문화점이 문을 연 건물이다. 앞으로 NH투자선물을 비롯한 농협의 금융관련 계열사들도 이 건물에 입주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오는 6월까지 모든 부서들이 여의도 입주를 마쳐 통합 본사를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6일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농협의 금융계열사 대표와 임직원이 신사옥에서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