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이 임기영(사진·60) 전 KDB 대우증권 사장을 그룹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KDB대우증권과 IBK증권 사장을 역임한 임 고문은 살로먼 브라더스와 도이치방크 등도 거친 국내외 증권업계의 전문가다. 한라그룹 측은 “그룹내 금융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임 고문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