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방학동 전형필 가옥 문화명소로 새롭게 변신한다

고미술품 수집가 간송 전형필(1906∼1962)의 자취가 깃든 서울 도봉구 방학동 가옥이 문화명소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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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도봉구와 함께 방학동 간송 전형필 가옥 보수와 공원화 사업의 착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 행사에는 간송의 아들인 전영우 간송미술관장과 장손 전인건 간송미술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간송 가옥은 100년 이상 된 전통 한옥으로, 지난 2012년 12월 등록문화재(제521호)가 됐다. 재단과 도봉구는 올해 말까지 보수공사를 마친 뒤 내년부터 문화재 방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변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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