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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골프 신동 관톈랑 PGA 재도전

관톈랑

‘명인열전’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최연소로 출전한 중국의 소년골퍼 관톈랑(15)이 또 한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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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채널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관톈랑이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인근 루이지애나TPC에서 열리는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1998년 10월생인 관톈랑은 지난해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최연소(14세5개월17일)로 제77회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그는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늑장 플레이로 1벌타를 받았지만 아마추어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 최연소 컷 통과 기록도 갈아치웠다. 최종성적은 58위(12오버파 300타)였다. 취리히 클래식 주최 측은 “관톈랑은 세계 모든 연령의 골프팬이 가진 열망을 대표한다”고 초청 취지를 설명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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