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드라마 음주장면 늘었다

6월~10월 회당 1.45회

TV 드라마의 음주 장면이 갈수록 늘어 시청자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 6~10월까지 방송된 지상파TV 드라마 22편을 모니터한 결과, 드라마의 회당 음주장면 방송 횟수는 1.45회로 집계됐다. 이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지난해 6월 한 달 간 모니터한 드라마 1회 음주장면횟수(1.15회)보다 0.3회 늘어난 수치다. 음주장면이 가장 많이 나온 드라마는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토사구팽’편(9월 10일)으로 50분 중 음주장면이 10회나 방송됐다. 연속극 중에서는 KBS2 ‘애정의 조건’이 회당 평균 2.6회로 가장 많이 음주장면을 방송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