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기가 먹을 유아식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은 각별하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이 있는지 제품을 살 때마다 고심하는 것이 엄마들의 마음. 더구나 최근에는 초산연령이 높아지고 아이를 하나만 갖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프리미엄급 유아식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임페리얼드림XO’는 국내 프리미엄급 유아식의 첫 장을 열었던 남양유업 ‘임페리얼드림’의 후속 제품으로 2003년 2월 출시됐다. 앞서 ‘임페리얼드림’은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외국제품을 비롯한 후발 경쟁 브랜드들과 경쟁하면서도 꾸준히 프리미엄 유아식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이자, 단일 브랜드로서는 가장 많이 선택되는 넘버원 브랜드다. 프리미엄 유아식 시장의 확대와 함께 소비자의 눈높이도 그만큼 높아졌다. 어지간한 새로운 성분으로는 ‘더 좋아졌다’라는 말도 못 꺼낼 정도로 까다로와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임페리얼드림XO’는 그동안의 유아식 테크놀러지를 집약시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결과는 시장 점유율이 말해준다. ‘임페리얼드림XO’는 한달에 90만 캔 이상 팔리며 국내 프리미엄급 분유 시장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중에 베스트 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이 제품은 또 세계적인 선두 제품인 메드존스의 ‘엔파밀’이나 애보트의 ‘씨밀락’ 같은 유명제품이 국내시장에서는 5%도 넘지 못하는 점유율을 보이며 고전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회사 관계자는 “분유 제품의 경우 유명 브랜드나 마케팅 공세보다도 실제 사용해 본 품질의 차이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1등 제품을 낳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