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 로즈마리 外

■로즈마리(KBS2 오후9시55분) 경수(배두나)는 시내, 마루와 외출하고 이를 모르는 집안은 발칵 뒤집어진다. 소식을 전해들은 정연(유호정)은 놀라 혼수상태에 빠진다.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온 경수는 벌어진 상황에 당황해 사과라도 하겠다며 병실을 찾아온다. 한편 경수를 찾아 나선 인식은 경수가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술에 취한 채 병원에 나타나 소동을 벌인다. ■창사 특집 드라마 `이별`(SBS 오후9시55분) 학원 강사인 명희(양금석)는 친정엄마 윤씨(박주아)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 산다. 어느날 시어머니 박씨(김영옥)가 찾아오고 두 어머니는 한 지붕에 살게 된다. 우연한 기회에 말다툼이 일자 윤씨가 집을 나가 버린다. 화가 난 명희는 남편에게 가정 주부로 지내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윤씨는 노인성 치매 진단을 받는다. ■휴먼 스토리 女子(SBS 오전9시) 17세인 희아는 한 손에 단 두 개의 손가락을 지닌 채 무릎 아래가 없이 태어났다. 아버지는 베트남 전쟁에서 부상을 입은 척추 장애인이었고 어머니는 당시 아버지를 치료하던 간호사였다. 악조건을 딛고 피아니스트가 된 희아는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97년 독주회를 시작으로 수 차례 자선음악회와 해외연주회를 열고 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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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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