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을 외우는 새로운 영어학습법
세스영어
'단어를 외우는 단순한 영어 학습은 더 이상 좋은 영어 학습방법이 아니다. 문장을 외우는 새로운 영어 학습방법이 필요하다'
문장 암기식 영어 학습법으로 새로운 영어교육을 추구하는 세스영어(대표 황규동)의 교습법이다.
세스는 회화 세트교재를 중심으로 영어사관학원, 학습지(큰나무 영어), 영어 전화대화방, 온라인 학습사이트 등을 운영, 3년간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영어 교육 전문기업이다.
세스영어의 특징은 새로운 교육법으로 '분산 학습법'을 채택한 것. 분산 학습법은 특정지식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에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내용이다. 이에 세스의 교재는 문장을 다소 지겨울 정도까지 반복토록 해 학습 효과를 증대시켰다.
분산 학습법을 적용한 초등학생용 영어 전문 학습지 '세스 큰나무 영어'의 경우, 타 학습지의 자발적 학습법과는 달리 '강제적 학습법'을 도입, 학생들에게 매일 일정 분량의 영어문장을 통째로 암기토록 해 학습효과를 높혔다.
지난 2월 지사모집을 시작한 학습지는 현재 전국 지사수가 150여개에 이르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스는 또, 독특한 장학제도를 도입, 교재의 일정량을 모두 암기한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주고, 특히 10권, 20권을 암기한 학생들은 세스영어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등록, 본사의 지속적인 영어학습 관련 지원을 해준다.
최근에는 컴퓨터와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쌍방향 영어학습 CD세트인 '세스토키' (CES Talky)를 출시, 회원들의 학습효과를 높히고 있다.
세스토키는 언제 어디서든 컴퓨터만 있으면 회화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또 즉각적인 반응(Feedback)으로 학습자 개개인의 문법, 어휘와 발음, 억양까지 정확히 체크, 교정해 준다는 특징이 있다.
황 대표는 "전국 100여 곳의 지사까지 합하면 매출액 500억원은 충분하다"면서 "하반기에는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생각"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