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전문회사인 한아시스템이 김만철씨(51)를 새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신임 김 회장은 99년 프랑스기업인 알카텔의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미국 3DSP社 아시아, 태평양지역 담당 부사장을 맡아왔다.
오는 11월 1일 정식취임하는 김 회장은 생산관리, 해외마케팅, IT업체들과의 제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신동주 사장은 전략기획과 중국시장 공략에 매진, 북경지사와 하북성 합작법인을 담당하게 된다.
김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