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강남 구로, 노원, 중구 등 4개 자치구에 폐쇄회로(CC)TV를 통해 365일 24시간 서울시내 초등학교를 감시하는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강남, 구로 노원 중구 등 4개 자치구와 협력해 13억원틀 투자해 107개 초등학교 638개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CCTV를 자치구의 방범 CCTV와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학생이 집에서 학교로 오가는 이동경로까지 관찰할 수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교육청은 지난 2일 구로구에 첫 관제센터를 개관했으며 나머지 21개 자치구의 경우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설치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