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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간] 삼성을 이기는 강소기업 전략 外






中企 공 원칙·차별화 방안 제시 ■삼성을 이기는 강소기업 전략(나종호ㆍ김명진 지음, 비즈니스 북스 펴냄)=책상 하나로 시작한 중소기업이 때론 대기업 못지 않게 탄탄한 강소기업으로 발전한다. 중소기업 대표이자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중인 저자가 중소기업의 성공원칙과 차별화 방안을 제시한다. 28년간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두루 거친 저자는 한국 중소기업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분석해 성공 전략을 제시한다. 또 기업 컨설팅을 하면서 그동안 들어온 경영자들의 애환을 고민해보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1만 5,000원. 코스닥시장 상장 강소기업 소개 ■히든 챔피언에게 길을 묻다(한국거래소 지음, 형설라이프 펴냄)=한국거래소가 한국의 강소기업들을 소개한다. 한국거래소는 2009년부터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주력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이며 미래 성장 가능성과 재무 안정성이 높고 빼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한국의 히든 챔피언’을 선정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증권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우량 기업들이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게 하기 위해서다. 책은 그들의 성공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한다. 1만 5,000원. 정주영·정몽구 회장 업적 조명 ■정주영 집념의 승부사 정몽구 결단의 승부사(박상하 지음, 무한 펴냄)=100년의 역사가 채 되지 않은 우리나라 재계의 짧은 역사에서도 기업의 탄생과 부침, 비상과 명멸이 존재한다. 저자는 한국경제를 이끈 현대의 (故)정주영 회장과 후계자 정몽구 회장의 업적을 조명한다. 현대의 성장부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까지 과정,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살핀다. 현대 창업자와 그 후계자가 창조적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체화시켰고 경쟁자들과 어떻게 경쟁하고 정상에 올랐는지를 기록했다. 저자는 수십 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유효한 경영철학과 가르침, 글로벌 리더십 기준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한다. 1만2,000원. 역사발전 이끈 원동력은 '사회적 기술' ■소셜 테크노믹스(강철규 지음, 엘도라도 펴냄)=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10여 년에 걸쳐 15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역사 발전을 이끌어온 원동력으로 ‘사회적 기술’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기술이란 물리적 기술이다. 반면 사회적 기술이란 제도와 조직 그리고 그것들을 운영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기계나 정보통신 기술과 같은 물리적 기술과 다른 개념이다. 저자는 사회적 기술은 물리적 기술 못지 않게 경제발전 또는 역사발전에 중요하며 때로는 더 중요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사회적 기술 중 현재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남북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정착시키는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1만7,000원.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 교과서 ■어른들이 말하지 않는 돈의 진실(송승용 지음, 행성비 펴냄)=어린이들이 부에 대한 올바른 관념을 갖고 실제로 돈을 관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알려준다. 어린이들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경제활동은 매우 습관적인 것이어서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가치관을 갖고 좋은 습관을 들이지 많으면 올바른 경제활동을 할 수 없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부에 대한 개념과 실전 돈 관리 방법에 필요한 경제지식, 자본주의 경제의 역사와 문제점 등도 다룬다.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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