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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웅·김경배씨 건설의 날 금탑산업훈장

심상조·정순귀씨 은탑산업훈장

박종웅

김경배

박종웅 삼일기업공사 대표와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가 '2014년 건설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건설,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14년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시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2명이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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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박 대표는 '아시아 및 서태평양 건설협회 국제연합회(IFAWPCA)' 사무총장으로 지난 1996년 제28차 서울대회를 사상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이후에도 IFAWPCA 한국 측 이사로 우리나라 건설업계의 위상 제고에 공헌했다. 또 김 대표는 31년간 건설 외길을 걸으며 사회간접자본(SOC) 건설과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 심상조 대유토건 대표와 정순귀 진흥건기 대표가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받으며 김광환 유경엔지니어링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김병철 에이비엠그린텍 대표가 철탑산업훈장, 윤재호 삼부종합건설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승환 국토부 장관과 최삼규 건설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정부기관과 건설업계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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