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전 둔산 오피스텔/미분양사태 속출

내년 3월 대전 정부3청사 입주를 앞두고 대전 둔산지역에서 오피스텔이 대거 쏟아지고 있으나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둔산동에서는 한진건설이 지난해 10월부터 지하3층, 지상12층짜리 쌍둥이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는 등 10여개 업체가 5천실 정도의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도 3∼4개 오피스텔이 새로 공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오피스텔이 10∼40%만 분양되고 있는 실정이다. K기업이 토지신탁회사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P오피스텔의 경우 5백실 중 20% 정도가 분양됐고 S건설의 O오피스텔은 2백70실 중 25% 정도만 분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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