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동료 탤런트 정모씨와 함께 이날 오전2시1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신한은행 앞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222% 상태로 서울52라 6678호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가다 송모(23·여·회사원)씨의 서울51머 1111호 마티즈 승용차 옆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다.현장을 목격한 택시운전사 김모(52)씨는 『5차선에 서있던 이씨의 승용차가 출발하면서 4차선쪽으로 차선을 변경하다 마티즈 승용차를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씨는 경찰에서 『사고가 난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직접 운전을 하지는 않았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했다.
홍수용기자LEGMA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