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내년 지수 780~1,050선"<대투증권>

대한투자증권은 내년 종합주가지수 전망치로 780~1,050선을 제시했다. 대투증권은 30일 "내년 주가는 저평가 매력과 점진적인 내수 회복, 수급 개선등에 힘입어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수출 및 기업 이익 증가율의 둔화로 상승 탄력은제약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진국의 경기 둔화, 내수 경기 침체, 달러화 약세, 중국 위안화의 평가 절상가능성, 국내 자금의 증시 유입 부진 등으로 주가가 내년 1.4분기에 저점을 형성한뒤 하반기에 갈수록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완만한 내수 회복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율 둔화로 4.2%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 약세 기조 유지와 경상수지 흑자 지속등으로 내년말에 1천원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투증권은 내년 투자 관심 종목으로 하반기 내수 회복을 염두한 내수 관련 우량주, 연기금의 주식 투자 확대 등을 감안한 핵심 우량주와 업종 대표주, 우량 정보기술(IT)주를 추천했다. 다음은 투자 대상 유망 종목. ▲내수 관련 우량주= 웅진코웨이[021240], 농심[004370], CJ[001040], 제일모직[001300], 신세계[004170] ▲기관화 장세 수혜주= POSCO[00549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우리금융[05300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KT&G[033780] ▲IT 관련주=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LG필립스LCD[034220], 삼성SDI[006400], 하이닉스[000660]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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