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KBI "프로그램 제작비 지원해드려요"

독립제작사등 대상 방송진흥기금 저리 대출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ㆍ원장 권영후)은 케이블TV 프로그램제작사(PP) 및 독립제작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제작비와 디지털 시설 구축비를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방송진흥기금 대출지원사업을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대상 분야는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등 뉴미디어 콘텐츠를 포함한 프로그램 제작비와 디지털 전환시설을 포함한 고화질(HD)시설 구축 비용으로 대출 기간은 2년(시설 구축은 2년 연장 가능)이며 이자율은 연 4.5%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프로그램 제작비가 케이블 PP 채널당 15억원, 독립제작사 5억원(드라마 제작은 10억원)이며 디지털 시설 구축은 10억원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0일까지며 양식은 KBI 홈페이지(www.kbi.re.kr)에서 다운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준근 KBI 콘텐츠진흥팀장은 “방송사와의 편성계약서만으로 제작비를 조달할 수 있도록 한 ‘한류방송콘텐츠론’과 이번 방송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으로 자금마련이 어려운 중소 독립제작사 및 케이블 PP의 프로그램 제작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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