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게임업체 KOG 신작 '히어로' 중국 수출

中기업 창유와 파트너십 계약

대구 게임업체인 KOG가 중국 온라인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인 창유와 손잡고 신작게임을 중국에 수출한다.

25일 KOG에 따르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13'에서 창유와 신작게임 '히어로(HERO)'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히어로는 지난 10월에 오픈 한 KOG의 신작게임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실전액션과 판타지액션을 접목한 '익스트림 액션 RPG'이다. 창유는 중국 최대 게임포털 '17173'을 보유한 메이저 게임업체로, 최고 수준의 자체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플랫폼, 운영조직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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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창유 부스에서 진행된 중국 수출계약 조인식에는 이종원 KOG 대표와 사이먼 창유 부총재가 참석했다. 이종원 KOG 대표는 "중국의 많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액션의 재미를 제공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KOG는 인기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ㆍ엘소드ㆍ히어로를 국내는 물론 동남아, 남미, 북미, 유럽 등 해외 20여개국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과 필리핀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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