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용제지는 5일 인기 탤런트 최진실씨(29)가 광고계약을 어기고도 출연료를 돌려주지 않고 있다며 최근 최씨가 살고 있는 시가 30억원 상당의 서울강남구 논현동 5층 건물에 대해 강제 경매신청을 서울지법에 제기했다.쌍용제지는 신청서에서 『최씨에게 아기 기저귀 제품 광고료로 1억원을 지불했으나 최씨가 계약을 안지켜 소송과정에서 1억3천만원을 되돌려 받기로 화해했으나 최씨가 이중 8천만원을 아직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