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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를 칭찬한 안톤오노의 커피 선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김동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곳에는 NBC 센터안에만 스타벅스가 있어 저희는 맛 볼 수가 없어요. 근데 오노가 오늘 해설 잘 하라며 갖다줬네요. 이놈 철 들었나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안톤 오노가 김동성에게 선물한 브랜드 커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톤 오노는 현재 미국 NBC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참석, 18일 열린 여자 쇼트트랙 계주 3000m에서 중국 실격 처리한 심판진의 판정이 옳았다고 해설했다. 오노는 경기 후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여자선수들의 경기력은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다”라며 “오늘 경기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고 칭찬한 바 있다.
한편 김동성은 2002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경기 도중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실격 판정을 받았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