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터넷 증권회사들이 개인 투자가가 증권회사에 맡겨둔 주식을 대여해주는 제도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마쓰이 증권은 9월 말부터 개인보유 주식을 증권금융회사에 빌려 주기로 했으며, 마넥스증권은 외국 증권사를 대상으로 연내에 주식대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개인 투자가는 주식 대여료를 받게 돼 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생명보험회사 등 기관 투자가들은 증권금융회사인 일본증권금융이나 증권회사 등을 통해 주식을 빌려주고 있다.
/서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