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기준금리를 현 4.75%로 동결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달 5일 월례 이사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연 4.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호주 기준금리는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동결됐다.
RBA는 성명에서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다소 제한적인 지금의 통화정책 기조가 적당해 보인다”며 이번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
RBA는 지난 2009년말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