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선호영 대전 선병원회장 별세

선호영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 회장

선호영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 회장이 지난 26일 오전3시 별세했다. 향년 80세.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박사학위를 딴 선 회장은 66년 선정형외과를 시작으로 82년 영훈의료재단을 설립한 뒤 2002년까지 이사장을 지내는 등 한국 의료계의 산증인이자 큰 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적십자병원장도 역임했다. 특히 고인은 대전 유일의 향토종합병원이자 특화 병원인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을 통해 민간의료사업을 실천하며 한국 의료계를 선도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인씨와 선석훈ㆍ두훈ㆍ승훈ㆍ경훈ㆍ동훈 등 5남이 있다. 빈소는 대전선병원, 발인은 30일 오전10시. (042)220-8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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