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소설가 이하천 '100분 토론'서 무슨 말했나

소설가 이하천 '100분 토론'서 무슨 말했나 이민지 인턴기자 20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의 패널로 참가한 소설가 이하천씨의 발언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날 100분토론은 ‘친권! 천륜인가 아닌가’라는 주제로 친권논란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현행법안을 유지해야 한다는 측의 패널로는 최영갑 성균관 기획실장, 김병준 변호사, 소설가 이하천씨가 출연했고, 관련법 개정을 지지하는 측에는 여성학자 오한숙희, 김상용 중앙대 법대 교수, 김찬호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문제가 된 것은 소설가 이하천씨의 발언. 이씨는 토론 중 “할머니는 아이들의 정신적 성장을 바로 잡아주지는 못할 것 같다. 삼촌 최진영의 경우 돈 관리는 잘하는 것 같은데 정신의 문제에 있어서는 관리의 하자가 드러나는 것 같다”는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 반대쪽 패널인 오한숙희씨의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게 무슨 의미냐”는 질문에 “한 사람의 자살을 막지 못하지 않았느냐”고 서슴없이 대답했다. 이에 반대쪽 패널들은 “그런 주장은 유족들을 더욱 아프게 하는 발언”이라며 “두 자녀를 누가 키울지 이 자리에서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토론 도입부부터 토론 주제의 배경이 된 고(故) 최진실 유가족과 조성민의 친권논란공방에 관해 다른 패널들에게 되묻는 등 논란의 배경에 대해 정확히 분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이 끝난 후 100분토론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은 “100분토론에 걸맞는 패널을 선정해달라”며 이씨의 태도에 대해 항의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시청자들은 “유가족에게 상처 주는 말들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너무 쉽게 한 것 아니냐”, “패널들이 토론 내용의 본질을 잊은 것 아니냐”며 이씨의 발언을 비난했다. 몇몇 시청자들은 ‘인터넷 검색어 1위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며 비꼬기도 했다. ▶▶▶ 최진실사태 관련기사 ◀◀◀ ▶ 故 최진실 자살, 또다른 속사정 있다(?) ▶ "최진실씨가 남긴 물음표는 우리의 숙제" ▶ 오드리 헵번처럼! '최진실 재단' 팬사랑 갚는다 ▶ "아! 최진실~ 편히 잠들어야 할텐데…" 유족·동료 오열 ▶ '최진실 생일날' 추모비 세운다! 조성민은 과연… ▶ 모친 첫 방송인터뷰… 경제적·정신적 고통 토로 ▶ 신애 "바보 같은 최진실 언니" 여전한 슬픔에.. ▶ '숨어지낸' 최진실 친부 심경고백… 두명의 배다른 오빠는.. ▶ 조성민 친권회복 논란, 정치권까지 흔들다! ▶ 서세원-서정희 '남몰래 최진실 돕고 있다' ▶ 최진실사단 '조성민 친권반대' 모임 왜 안왔나? ▶ "최진실 짓밟았던 조성민이… 묵도할 수 없다" ▶ 에로배우 우연희 "내가 조성민 새 부인? 말도 안돼!" ▶ 조성민 각서 공개! 친권 '포기→이양' 말바꾼 속내는? ▶ 조성민 발빠른 언론플레이 '예나 지금이나..' ▶ "단 한번도 아이 얼굴 보러 안왔던 조성민이.." 눈물 ▶ "돈 욕심 전혀 없다" 조성민 진짜 속내는 과연… ▶ "아빠의 존재도 모르는 두 아이에게 어떻게 이럴수가…" ▶ 조성민 "손대지마" 분쟁 전망 최진실 유산 무려 200억? ▶ 최진실 "악마의 벨" 자살 직전 백양 전화에 몸서리 ▶ 최진실 마지막 '7분34초' 통화내용 전격 공개 ▶ '최진실 사채설 유포' 백씨 "최진영 만나고 싶다" ▶ 25억 사채설 유포자 희희낙낙… 최진영 '격노!' ▶ 김종국 "환희야 힘내" 최진실 아들 챙기기 ▶ 홍진경 "젊음일랑 빨리 끝내고 싶다" 심경 토로 ▶ 김지후마저… 충격! 자살 직전 홈피에 죽음 예고까지 ☞ 최진실 "사실 나 결혼할때 이영자가…" 고백 ☞ 최진실 사단 "이영애와 오해 풀고 싶다" ▶▶▶ 연예계 사건사고 ◀◀◀ ☞ "남친 사귈땐 허락받아!" 연예인 노예계약 실태 ☞ 잠잠하던 나훈아 또 무슨 소문이… 두번 죽이기(?) ☞ 할 줄도 모른다더니… 강병규 '1000억대 도박판' 벌여 ☞ '숨어지낸' 최진실 친부 심경고백… 두명의 배다른 오빠도.. ☞ '살생부(?)' 이윤미 1회만에 하차… 현영 한성주는.. ☞ 이혼아픔 신은경, 돌연 전 남편 고소… 대체 왜? ☞ '앙숙' 남녀배우 막말 싸움에 프로그램 막 내릴판 ☞ 에로배우 우연희 "내가 조성민 새부인? 말도 안돼!" ☞ 정양, 배타고 남성3명과 '즐기다' 北에 총격당해 ☞ 이혼공방 박철 '술자리 성관계' 지출액 상상초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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