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현재 주중(월~목) 호남과 영동고속도로 일부노선에서만 시범 시행되고 있는 '고속버스 환승제'를 오는 3월2일부터 전노선을 대상으로 매일 운영(명절기간 제외)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경부 축에도 주중(월~목)에 한해 시범 운영한다.
호남 축은 현재 18개 노선에서 43개 노선으로 영동 축은 7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늘어나 매일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 환승이 가능해진다. 경부 축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상ㆍ하행선에서 24개 목적지로 가기 위해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다. 자세한 환승노선은 고속버스운송조합 홈페이지(kob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