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입자유화/가전] 해태전자 오디오 핌코

해태전자는 올초부터 오디오 시장이 완전 개방된 상황이지만 이번 수입선다변화 해제로 일본 오디오업체의 공략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오디오 시장에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미니 콤포넌트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해태전자는 이같은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핌코_363G」를 꼽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95년 판매 이후 연 3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히트 상품이다. 누적 판매 대수가 13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국내 오디오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는 가장 많이 팔린 수치다. 무엇보다 국내 미니 콤포넌트 중 처음으로 하이 파이급인 110W의 고출력으로 돌리 프로로직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는 데크를 갖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인켈의 AV 프로세서에 연결하면 두개의 서라운드 스피커와 센터 스피커로 DSP(DIGITAL SIGNAL PROCESS) 3차원 돌비 프로로직 서라운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 또 30개의 선국이 가능하고 CD를 틀어 놓고 동시에 녹음할 수 있다. 3개의 CD를 탑재할 수 있는 3CD 체인저를 내장해 사용도 편리하다. 디자인과 색상도 미니 콤포넌트의 주 타깃층인 학생이나 신혼부부의 눈높이에 맞췄다. 전체 색상을 금색으로 꾸며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