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이날 20.46 포인트(0.5%)가 오른 4,151.27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며 새해 첫 장인 지난 3일 수립한 마감지수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나스닥 지수는 4일부터 3일장만에 9.8%가 빠지며 월가에서 최고치 대비 10% 이상의 하락장을 규정하는 조정시장 직전의 상황까지 추락했으나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여왔다.
다우지수 산업평균 주가지수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의 4.4분기 수익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 매도가 이뤄지면서 71.36 포인트(0.62%)가 빠진 11,489.36 포인트로장을 마쳤다. MS 주가는 8.3125달러(7.2%)가 빠지면서 다우지수 하락폭의 58%를 차지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76 포인트(0.05%)가 오른 1,455.90 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