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알톤스포츠 ‘2014 스포엑스’ 참가

알톤스포츠는 지난 11일 주력상품인 ‘로드마스터 8’ 시리즈 신제품 10종을 선보였다. 차량용 고강도 초경량 소재를 활용해 무게를 8㎏까지 낮추면서도 가격은 40만~50만원대로 책정했다.

신제품 총 80여 대 전시 및 대리점 창업 상담도

자전거 전문업체 알톤스포츠는 오는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 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4)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 참가인 알톤스포츠는 행사장 내 최대 규모인 360㎡(약 109평) 부스에 신제품 자전거 전시 및 전기자전거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예비 창업주를 위한 신규 대리점 상담도 병행한다.


올해는 주력상품인 ‘로드마스터8 시리즈’ 신제품 10종을 비롯해 총 80여 대의 자전거를 각 8개의 브랜드 섹션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로드마스터 8시리즈’는 차량용 고강도 초경량 소재인 DP780을 프레임에 적용한 제품이다. 8㎏의 무게에 가격은 40만~50만원대로 책정돼 대표적인 매스티지 자전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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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기자전거 전시·체험공간에서는 2014년 신제품 ‘이스타 S’를 비롯해 ‘매그넘 26’ ‘이스타’ ‘유니크’ 등을 선보인다. ‘이스타 S’는 회로 기판부터 보호케이스까지 모두 삼성SDI에서 제작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인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며, 내구성도 높여 용량(36V-8.7AH)과 주행거리를 모두 늘린 것이 특징이다. 주행거리는 PAS(Pedal Assist System) 모드에서 최대 60㎞까지 늘렸다.

이 외에도 자전거 대리점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창업주들을 위해 상권 및 입지 분석, 판매 인센티브 제도, 무료 기술교육 등에 대한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존도 별도로 마련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민철 홍보마케팅팀장은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자전거 프레임 원자재부터 완성차까지 생산하는 자체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자전거전문 기업임을 알릴 것”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스포엑스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산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레저산업 종합 전시회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는 자전거를 비롯해 아웃도어, 캠핑용품 등 스포츠 레저를 테마로 한 총 450여개사의 1,8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엑스 공식 홈페이지(www.spoex.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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