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 외국인-개인·기관 매매공방 속 보합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기관의 매매공방 속에 소폭 상승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12%(2.42포인트) 내린 1,978.5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달러화 강세가 계속 이어지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수익성 둔화가 예상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코 앞(7일)으로 다가온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외국인이 31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도 24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만 5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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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통신업(-2.71%), 철강금속(-0.82%), 의료정밀(-0.57%)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1.90%), 운수창고(1.14%)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1.89%), 현대차(005380)(1.67%), 신한지주(055550)(0.83%) 등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SK텔레콤(017670)(-3.35%), SK하이닉스(000660)(-0.64%)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8%(2.75포인트) 하락한 567.0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8.05원 오른 1,06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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