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가위 전국 '맑음'…보름달 본다

내일도 맑아…중부 지방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

추석인 19일 전국 대부분 지방이 맑은 가운데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강원 영동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아침까지 구름이 많이 끼겠고 산발적으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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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여서 밤에 달맞이를 갈 때에는 두툼한 외투를 챙기는 게 좋겠다.

이날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13분, 대전·청주 오후 6시11분, 춘천 오후 6시09분, 강릉·부산 오후 6시05분, 대구 오후 6시06분, 전주 오후 6시12분, 제주 오후 6시15분이다.

20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륙 일부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귀경 차량은 안전 운행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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